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의 개관식 Opening of the artist residency SISA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Sabujak Ieum Studio of Arts)는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공동체의 보금자리이자 오빈 1리와 다양한 이음을 창작하는 곳으로 2022년 9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개관을 기념하여 전시 <이음새>를 개최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의 개관식 전후로는 오빈1리 마을과 함께하는 고사와 리셉션 시간이 준비되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과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마을과 함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사를 지냈습니다. 감사하게도 1년간 수시로 오가며 공간 조성을 준비한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긍정적으로 보아주신 마을 주민분들의 개관 축하를 위한 발걸음이 계속되었습니다.

오프닝 행사 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모이지 못하였던 마을 주민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고사 음식은 물론, 마을 부녀회에서 노릇노릇 구워 만들어진 장떡과 겉절이를 포함하여 각종 음식과 술을 준비해두었습니다. ‘개관하는 날이 마치 마을 잔치처럼 많은 분들이 대화와 웃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고 꿈꿔온 모습이 이루어지는 날이었습니다.